프)독도 공동 대응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3월 11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도의회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의장 협의회는 오늘
대구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 중단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가결을 선포합니다"-구성

전국 시.도의회의의장 협의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안은 경상북도가 낸 것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의 의지를 전국적으로
결집하고 국제사회에도
알리기 위해섭니다.

이철우/경북도의회의장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전달해
일본의 영유권 야욕 분쇄.."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을 내세워 다케시마의 날의 제정하려
한다며 이는 군국주의의
망령에서 비롯된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명백한 한국 영토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은
주권 침해고 영유권 침탈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며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한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요구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없어 일어 나는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 의회가
전적으로 져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임동규/시도의장협의회장
"군국주의적 망령이 재발하지
않도록 굳게 약속하라"

협의회는 우리 정부에도
명확한 독도 수호의지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관련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