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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10대구,전문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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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10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중소기업의 인력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대구와 경북은 사정이 어떻습니까?

ANS)네, 대구의 중소기업은
전문가와 기술직 및 준전문가,
경북은 판매 관리직과 전문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오늘 발표한
중소기업 인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인력 부족률은
3.13%, 경북은 3.73%로 전국
평균 부족률 5.06%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직종별로 보면 대구는 전문가 부족률이 6.2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기술직 및
준 전문가 부족률이 4.49%,
기능직 3.94% 순이었습니다.

반면에 서비스 부문의 인력은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무 관리직도 인력
부족률이 1.37%에 그쳤습니다.

경북은 판매관리직의 부족률이
7.09%로 전국 평균 4.17%를
크게 웃돌았고 전문가와 기능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도 기능직과
전문가, 기술직 및 준 전문가의
인력 부족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기청은 이에따라 고급
연구개발 인력을 늘리기위해
올해 33억원을 들여 대학내
산학협력 기업부설 연구소 설치를 지원하는 등의 중소기업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Q)그리고 무분별한 지방세
감면을 통제하기위한 제도가
도입되죠

ANS)네, 행정자치부는 오늘
의회에서 지방세 지원의
타당성을 따져 불필요한
지방세 감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 지출예산제도를 2007년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내년에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지출예산
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2007년에는 전국 250개 지자체에
전면 도입됩니다.

조세 지출예산제도는 세금
감면과 같은 조세지원을
의회에서 통제할 수 있게
예산처럼 지원 규모와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편성한 제도로 국가 예산에는
지난 99년에 도입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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