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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북 폐금속광산 주민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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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3월 10일

경북지역의 폐금속 광산
주변 주민들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됐던 경남 고성지역
주민들 보다 카드뮴 오염이
훨씬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남대 의대 예방의학과
사공준 교수는 2001년부터
3년 동안 군위군 소보면
수철 등 3곳의 폐금속 광산
인근 주민 258명을 조사한 결과
소변과 핏속의 납과 카드뮴
농도가 이따이이따이병 논란을 빚은 경남 고성지역 주민들 보다
더 심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공 교수는 그러나
주민 건강영향평가를 토대로
방재대책을 세워야 하는데도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를 위주로 추진해 피해가 큰 경북지역
주민들은 대책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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