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화문화인-봄의 축전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3월 10일

새 봄을 맞아 곳곳에서
봄소식을 알리는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문화 문화인 오늘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3차례로 나눠
개최하는 '봄의 축전'을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오늘 저녁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봄의 축전 1-영화 속의
음악' 공연을 준비하는
뉴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3차례로 나눠 열리는
봄의 축전 첫번째 무대인
오늘은 국내외 영화에 나온
다양한 삽입곡들을 골라
음악을 타고 오는
봄의 감미로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영화 스크린을 배경으로
연주가 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선용:지휘/연출

영화 브레스드 오프의 '윌리암 텔 서곡'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라이언 킹, 스타 워즈의
음악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그리고 제 5원소의 '광란의 아리아' 시크릿 가든 OST, 타이타닉 중 'My heart will go on.'등은
성악가나 솔로악기로
연주됩니다.

또 남성중창단 '이 깐딴띠'가
우리 귀에 익은 '고래사냥'
'미워도 다시한번''아빠의 청춘'등 한국영화 모음곡을
부릅니다.

김성빈/ 남성중창단'이 깐딴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8일은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30명이 꾸미는
'봄을 부르는 소리'가 그리고
25일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리아와 합창
'오페라 러브송'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