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시마네현과 교류 협정 파기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종수

2005년 03월 09일

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면 곧바로 자매결연을
파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마네현과 교류하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시마네현 의회는 16일 예정대로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를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마네현에서
파견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지난주 경상북도에 소환된
양승석씨는 일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독도 영유권 분쟁을
공론화하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16일 의회통과 역시
일본정부의 협조 속에
정해진 수순을 밟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씨는 특히 일본은 시마네현과
의회 시민단체는 물론이고
중앙정부가 나서 조직적으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INT 양승석
--------------------------
경북도 시마네현 파견 근무
(현 의회 시민단체 공조)

경상북도는 16일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의결하는 즉시
지난 89년 체결한
교류협정을 파기하기로 했습니다

시마네현과 자매결연하고 있는
대전시와 진주시 밀양군에도
협정을 파기하도록
요청하는 등, 다른 지역과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손성락
-----------------
독도역사찾기대구경북본부

영토주권이 걸린 중요한
사안인데도, 우리 정부가
전담부서 조차 없이 소극적인
대응책으로 일관하는 사이
독도가 일본의 의도 대로
국제적인 분쟁지역으로 부각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