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디지스트 종합 - 출연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3월 09일

대구,경북 과학기술 연구원
즉 디지스트의 입지가
대구시 현풍면으로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박철희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자, 디지스트 입지연구
용역을 맡은 미국 MIT대학이
어제 평가결과를 내놨죠/

기자)예, 그렇습니다

MIT는 어제 대구와 미국을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평가결과를 밝혔습니다

먼저 정규석 디지스트
원장의 발표장면부터
보시겠습니다

(VCR1 시작)
싱크 - 정원장

MIT는 대구시와 지역사회의
추진의지가 높고 중앙정부와의
협력관계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또 현재의 인프라가 다소
미흡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연계한
현풍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샀습니다

현풍은 토지획득과 친환경적인 연구단지 조성 가능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포항은 해당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른 분야에서 대구에 뒤져
2순위에 그쳤습니다

디지스트는 조만간 대구시와
업무협조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뒤 3월 넷째주에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입지를 최종확정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결론은
이사회에서도 그대로
채택될 전망입니다

달성군 주민들은 평가결과가
나오자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며 크게
반겼습니다
(VCR1 끝)

(VCR2 시작)
인터뷰 - 유치위원장

경상북도는 MIT의 평가결과를
인정하고 앞으로 디지스트와
도내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VCR2 끝)

앵커)1년여를 끌어오던
입지문제에 결론이 내려지면서
디지스트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는데요, 중장기 발전방향도 어제 함께 나왔다면서요,

기자)예, 그렇습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디지스트는 달성군 현풍면
일대에 오는 2008년까지
30만평 규모로 건립될
전망입니다

(VCR3 시작)
과학기술 정책 연구원은
어제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디지스트의 비전을
동남권 연구개발과 비즈니스의
중심축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동안 거론돼온 R&D허브의
개념에 비즈니스가 새로 포함된 것은 실제 연구성과를 생산현장에 접목시키는 실용적 측면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중점연구분야로는 분야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기술,
이른바 퓨전기술을 중심으로
27개 분야 후보군을 설정했습니다

퓨전기술을 특화분야로 정한
것은 국내 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입니다
(VCR3 끝)

(VCR4 시작)
싱크 - 이정협 박사

또 연구성과를 균형있게 배분하는 차원에서 일부 연구센터를 유치경쟁에서 탈락한 지역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VCR4 끝)

앵커)이처럼 중장기 발전방향도
윤곽이 드러나면서 디지스트의
향후 위상과 역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기자)예, 그렇습니다

디지스트는 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R&D 특구 지정에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VCR5 시작)
대구시도 과학기술 중심도시라는
핵심시책을 실현할 디지스트의 역할에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특히 현풍과 유가 일대에
추진중인 첨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VCR5 끝)

(VCR6 시작)
인터뷰 - 김범일 부시장

디지스트는 21세기 들어 처음 생기는 국책연구기관인 만큼
새로운 연구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그만큼 기존 연구기관과의
차별화가 생존의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 국비예산과 우수연구 인력
확보등 넘어야 할 산도 아직
많습니다
(VCR6 끝)

앵커)박기자, 수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