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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대구에 헤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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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3월 09일

지난 3일 이 시간에
독일이 낳은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문학과 미술
그리고 그의 생애를 담은
특별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전시회 주최측이
대구에 '헤세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헤르만 헤세의 모든 것을
정리해 보여주는 <헤르만 헤세
대구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헤세의 작품과
그림 그의 유품 등
25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헤르만 헤세 박물관 건립위원회는 박물관 건립 장소로
대구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노벨 문학상 기념관도
함께 둘 예정인데 작고한
김춘수 시인이 박물관 입지를
대구로 강하게 희망했기
때문입니다.

이상영/헤르만 헤세 박물관 건립 추진본부장

노벨 문학상 기념관에는
1901년 1회 수상자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수상자
105명의 작품과 그림 편지 등
2천여점 이상의 자료를
전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헤르만 헤세와 관련된
자료도 문학작품 초판본 569종
전부를 비롯해 120여점의
그림 등 3천여점 가까운 자료가
확보돼 있는 상탭니다.

이상영

한편 헤세 박물관 건립 운영위는
이미 많은 자료가 확보돼 있어
적당한 부지만 마련된다면
대구에 박물관을 짓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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