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3/8강재섭 대표가능높여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0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한나라당의 원내 대표 경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강재섭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ANS)네, 오는 11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원내 대표 경선은
지역 출신의 강재섭 의원과
부산의 권철현, 서울의 맹형규 의원간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강 의원측은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분석되고 있습니다.

물론 후보 등록 마감일인
내일이돼야 정확한 후보군이
드러나겠지만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거론됐던 나머지 중진 의원들은 출마 포기를
공식화했거나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뒤 강 의원과 만나 간접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강 의원의
경선 가도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 출마를 검토했던
지역 출신의 권오을, 안택수
의원도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혀 지역 정치권도 강 의원에게
힘을 몰아주는 모습입니다.

강 의원측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맹형규 의원과 권철현 의원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의원들과 접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은
11일 의원총회에서 실시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Q)그리고 정부가 중소기업 백개를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죠

ANS)네, 산자부는 오늘
2010년까지 중소기업 백개를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한 글로벌 스타 백 계획을
하반기중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이를위해 상반기안에
200인-300인 규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전환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글로벌 스타 백은 2010년까지
대기업으로 전환된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기간 중소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하고
공장설립 등 각종 규제도 중소기업 수준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포함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