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채택을 대가로
교사들이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달
대구 모 고교 교사들이
모 서점 직원으로부터
학습지 채택 실적에 따라
30-80만원을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학생 200여명이 문제의
주간 학습지를 구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대구 모 중학교 교사가
학기말 영어 시험때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3-4문제의 답을 가르쳐 준
사실을 적발해 담임을 교체하고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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