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지스트 입지 나온다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3월 08일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
즉 디지스트의 입지에 대한
평가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또 중점연구분야를
비롯한 중장기 발전방향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디지스트 입지 연구용역을 맡은
미국 MIT대학은 오늘 오전
비공개 화상회의를 통해 대구시와 경상북도, 디지스트에 입지
평가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CG)디지스트 유치를 신청한 곳은 대구 달성과 포항, 구미, 경산, 칠곡등 모두 5개 시군,

MIT는 지난달 이들 지역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쳤습니다

MIT는 특히 자신들이 제시한
12가지 기준 가운데 지역사회의 추진 의지,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협력관계를 골자로 한 파트너십
부문의 가중치를 높게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치단체장의 적극성 여부와 국제공항과의 접근성등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지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열릴 디지스트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되지만 오늘 평가결과를 그대로 따를 전망입니다

기본계획 용역 주관기관인
과학기술 정책연구원도 오늘 오후 인터불고 호텔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디지스트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합니다

특히 디지스트의 중점 연구분야는 IT와 BT, NT분야의 융합기술과 공공원천 기술, 기술혁신경영까지 5개 부문 27개 세부분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 - 이공래 박사/스테피
경영분야는 국내 첫 시도

연구용역팀은 오는 5월쯤 이들 분야 가운데 10개 안팎의 세부 연구분야를 최종확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또 연구분야와 관련해 전국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됩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