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3/7 DGIST입지내일발표)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0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입지가 관심인데, 오늘 서울에서
관련 간담회가 있었죠?

ANS)네, 정규석 대경과기원장은 오늘 박종근 국회 재경위원장과 서상기 과학기술정보통신 위원을 찾아 내일 대경과기원 입지
발표 이후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경과기원의 입지에 대해 정 원장은
자신도 평가 결과를 모르고 있고 내일 미국 MIT 대학과의 화상 회의를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대경과기원의
출범식및 현판식을 오는 3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기로
하고 이자리에 정부 관계자는
물론 전국의 과학기술자 천여명을 참석시키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정 원장에게
앞으로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과학기술부는 물론이고 산자부나 정통부와
연계한 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의 프로젝트와
예산을 확보하는데 지역 정치권이 공동 보조를 맞추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대구와 경북에
다 지어놓고 부도난 임대주택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다고요

ANS)네, 준공된뒤 부도가 나
입주민들의 보증금을 주지 못하고 아파트 관리가 전혀되지
않고 있는 임대 주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가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대구경북의
준공 후 부도 임대주택이
만9백 가구로 충남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도난 업체는 모두 34개
회사로 지역별 부도주택을 보면 영천이 2천2백가구로 가장 많고 경주 천7백가구, 경산
천5백가구 등입니다.

이들이 입주자로부터 받은
보증금은 8백억원에 이르고
관리사무소조차 없이 운영돼
유지 보수는 물론 무자격자들의 불법 재임대가 성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대구 경북지역
국민임대주택의 임대료 연체는 해마다 늘어 체납률이 2002년에 11.6%에서 지난해에는 21.7%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