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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컨택산업 메카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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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3월 07일

컴퓨터 등 각종 통신수단을
활용해 마케팅과 고객민원
처리를 하는 서비스를 통털어
컨택산업이라고 부릅니다.

대구가 최근 들어 이같은
컨택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혁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대구에 들어선
한 대기업의 콜센터입니다.

전화를 통해 마케팅을 하는
DM센터인 이 곳은 여성 고용인력
240명에 연간 50억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혜션/LG카드 대구DM센터장
"비용절감. 대구시 지원 "

지금까지 대구에는 삼성전자와
KT 등에서 3000석의 컨택센터를
낸데 이어 대성그룹도 1000석
크기의 컨택센터 전용건물을
추진하는 등 컨택센터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스탠딩) 컨택산업의 필수인
우수한 여성인력이 대구에만
연간 3~4만명 배출되는데다
사무실 임대료도 서울의
40%수준에 불과합니다.

임금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각종 교통수단 확충으로
대구가 영남권 교통요충으로
떠오른 것도 한 몫을 했습니다.

(cg) 현재 기업체 컨택시장
규모는 8조원대, 2010년에는
두 배가 넘는 17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시는 새로운 도시형
비즈니스 지원산업으로 떠오른
컨택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기로
했습니다.

안중곤/대구시 투자유치 2담당
"올해 3천석, 앞으로 10%확대 "

대구시는 이밖에도 컨택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컨택센터 전용빌딩 건축과
관련학과 개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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