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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깝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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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3월 06일

시민프로축구단
대구 FC가 오늘 K-리그
개막전에서 부천SK에
아깝게 1대2로 졌습니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는
2만여명이 찾아
오랫만에 프로축구 재미에
빠졌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경기 내용은
이기고도 승부에서는 진
아까운 한판이었습니다.

대구FC가 아홉번의
슛팅을 날려 한 골을
성공한 반면, 부천 SK는 세번의 슛팅으로 2골을 넣는
실속있는 경기를 했습니다.

전반들어 뚜렷한
공격기회를 잡지 못하던
대구FC는 새로 영입한
산드로를 앞세워 상대방
골문을 쉴새없이 두드렸습니다.

<구성:프리킥 두번,아쉬운함성>

대구FC는 후반 29분과 38분에
수비실책으로 연달아 골을
내준뒤 42분 산드로의
슛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박종환/대구FC 감독>
"새로영입한 선수..적응 안 돼"

대구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2만여명의 홈팬들은
경기시간 내내 탄성과 한숨을
쏟아내며, 축구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윤진식/경산시 계양동>
"져서 아쉽지만, 즐거웠다.."
<천승환/대구시 신암동>
"영원히 FC의 편..."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프로축구 경기를 통해
모처럼 시민들이 하나가 돼
응원에 나선 하루였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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