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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입법 로비 수사 축소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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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3월 06일

대구 U대회 옥외광고 사업자들이
사업을 연장하기위해
국회 입법 로비까지 벌인 혐의가
포착 됐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더 이상 수사를 확대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축소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구속된 전 국회의원
강 신성일씨는
광고 수주를 미끼로
돈을 받은것 외에
U대회 지원법 연장안 통과 대가로 추가로 8천 7백만원을 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강씨는 U대회 옥외광고사업자들이 수익사업을 연장하기 위해
U대회 지원법 개정을 청탁하자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습니다.

문화관광위 국회의원 보좌관
<<7번 01:15 발의를 가인성일 의원이 했고-대구경북의원 중심으로 발의했다01:31>>

C.G- U대회 지원법 개정 당시
문화관광부와 행정자치부는
유대회가 끝난 상태에서
사업기간을 연장하면
입법목적에 위배된다며
수익 사업 연장법안에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2003년에
U대회 지원법 연장 법률안이
발의되고, 지난해초
2년 연장하는 개정안이
가결된 점으로 미뤄,
로비에 연루된 국회의원이
더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대구 광고업자]
<<1번 00:27:42인맥을 활용하고
-00:27:55광고업계특성이다>>

그러나 검찰은 주식회사
전홍 대표 박모씨가 2000년이후 조성한 비자금 55억원 가운데
아직 50억원의 사용처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U대회 지원법 개정과 관련한 정치인 수사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밝혀, 의혹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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