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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눈 피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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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3월 06일

이번 폭설로
경북 북부지역와 동해안에는
교통이 두절되고
농작물 시설이 부서지는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크고작은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기상관측 이후 가장 많은
69.9센티미터의 눈이 내린
울진군은 산간마을
100여곳 주민 2만여명이
오늘 낮까지 고립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화싱크/울진군 온정면 주민
"차량 안들어온다"

농작물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포항시 장기면에서만
전체 비닐하우스 재배면적의
절반인 1헥타르가 무너지는 등
경북 동해안의 대부분 비닐하우스 단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싱크 농민/

그러나 복구작업이
도로 제설에만 집중되다 보니
농작물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국도와 지방도등 23곳도
통제됐다, 오후 늦게부터
대부분 소통됐습니다.

그러나 일부구간은 눈이
그대로 남아있어
차량들이 다니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싱크/운전자
"차가 안간다"

스탠딩/밤새 많은 눈이 내린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크고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오전 10시 쯤 달성군
다사읍에서 24살 유모씨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려지면서
난간을 받고 다리아래로 추락해
유씨등 2명이 다치는 등
수십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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