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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4공공기관유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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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죠

ANS) 네, 대구경북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와 대구경북 지역
혁신협의회, 대구시와 경상북도
관계자들은 오늘 청와대와
정책기획위원회를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의
이전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공공기관 대구경북 유치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의견서에는 대구와 경북이
공동 유치에 나선 정보통신과
산업지원, 전력산업 등과
대구 방재안전, 경북 교통산업
등을 희망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강철 수석은 이에대해
지역마다 특성에 맞게 선택
기준을 합리적으로 만들고
있다며 대구와 경북이 손해
보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이 수석은 그러나 이전 대상
기관의 노조가 희망하는 지역이 모두 강원도 원주인데다
이전 계획은 한번 발표되면
조정이 불가능한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유치위 등은 다음주에는 공동유치를 희망한 정보통신과 전력산업 등 각 기능군별로
대표 기관 한곳씩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Q)그런데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는 다음달로 연기됐다면서요

ANS)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발전 대책을
보완하기위해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시기를 다음달초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당초에는 이달안에 이전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었습니다.

당정이 이처럼 발표 시기를
늦추기로 한 것은 중앙행정
부처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수도권 종합발전 대책을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같은 비중으로
다루기로 하고 수도권 대책을
충실히 협의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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