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대구 달서구의회
임시회에서 수해 복구과정에
공사비가 부당 집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태풍 '매미'로 무너져 내린
도원동 수전지 복구공사에
사토를 이용해 성토한 뒤
서류를 조작해 1억2천만원의
공사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구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달서구청도 내부감사를 벌여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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