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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3혁신클러스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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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0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산업자원부가 오늘 새해
업무 계획을 내놓았는데,
지역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속도를 높이죠

ANS)네, 산업자원부가 오늘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 업무 계획에 따르면
지역 혁신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의 7개
산업단지를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구미 산업단지는
전자 부문의 혁신 클러스터로
핵심부품 개발 사업의 추진은
물론 연구와 지원공간의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산자부는 또 올해 지역별로
새로 혁신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9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혁신클러스터를
경쟁 체제로 운영해 성과가
큰 클러스터에 지원을 더 많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이전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제조업 외에 서비스와 연구개발, 문화 예술 기업 등도 지방
이전 때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올 상반기
안에 봉제 등 영세 자영업자
지원 종합대책을 만들고 현재
14개 부처에 흩어진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Q)그리고 대구의 문화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죠

ANS)네, 문화관광부는 오늘
지방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올해 사업운영계획을
확정짓고 국고 보조금 15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에는 국고
26억원이 배정되며 여기에
시비 20억원을 합쳐 올해
모두 46억원이 투입됩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클러스터
지정에 이어 올해를 사실상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보고
현재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
조성된 문화산업 클러스터에
임대 규모를 늘려 게임과
모바일 콘텐츠 분야의 업체를
8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이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각종 아카데미와 연구소를 유치하는데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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