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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뮤지컬 맘마미아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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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3월 03일

지방공연 사상 최초로
50회 장기공연에 들어갔던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늘 저녁 앙코르 공연까지
모두 57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성공은
대구 정서까지 바꾼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이었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월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첫 공연
막이 오르기 전까지만해도
50회 장기 공연이 힘들 것이란
회의론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공연이 거듭되면서
한 회 공연분 단체예매가
줄을 잇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공연 열기는 더욱 뜨겁에
달아올랐습니다.

배성혁/공연기획 성우 대표

관객수가 2만명 3만 올라가더니
이어 어느새 6만명을 넘어
오늘 마지막 공연까지
모두 6만5천여명이
<맘마미아>를 찾았습니다.

이같은 대성공은
탄탄한 줄거리와 노래 그리고
첨단장비와 전 공연 라이브
오케스트라, 매회 공연마다
열정을 불태운 출연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 심지어
대구 정서를 바꿔놓았다는
평가까지 나왔습니다.

임주섭/영남대 교수

문화도시 건설을 표방해 온
대구시도 <맘마미아>의 성공을 계기로 대구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넓은 문화저변을
확인해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김종협/대구시 문화예술과장

대구에서 거세게 몰아쳤던
이번 <맘마미아> 바람은
서울지역에 한정되던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문화가 지방으로 확대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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