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부합동감사 시작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3월 03일

대구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4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감사로
대구 공직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청에 마련된 정부합동
감사장,

감사반원들이 시 공무원을
상대로 업무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자료를 뒤적이는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감사반은 행자부와 건교부,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등
정부 8개 부청의 3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11개팀으로 나눠
정부시책 추진상황과 대구시의 역점사업, 각종 인허가 민원등 시정 대부분 분야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감사반장
예산낭비, 주민불편등 엄정처리

특히 문제가 예상되는 시책과 건설공사가 핵심 감사 과제로
선정됐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도 중점 점검 대상입니다

대구시에 대한 정부종합감사는
4년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지난 2003년에 예정됐다가
지하철 참사와 유대회로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부산시와 강원도에 대한 감사에서 2백여건의
지적사항이 쏟아지면서
대구시는 초긴장상탭니다

전화 - 대구시 직원
원래 강도가 세다

감사반은 오는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감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대구시에 시정조치와 관련공무원의 징계를 요구한뒤 감사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