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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움소 출격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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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3월 03일

청도 소싸움 축제를
일주일 여 앞두고 싸움소들의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청도군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우람한 싸움소가 금방이라도
박차고 달려나갈 것 처럼 앞발로 땅 바닥을 파헤칩니다.

미국에서 온 소도 넘치는
힘을 과시하려고 울타리를
무너뜨릴 듯이 들이 받습니다.

소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서,너달 동안 타이어 끌기
뿔박기 등 맹훈련을 해왔습니다.

소주인과 조련사들도
십전대보탕을 비롯해 갖가지
영양식을 소에게 먹이는 등
소 못지 않게 힘을 쏟았습니다.

S/U)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소 104마리가
출전하고 하루에 15 경기씩
치러집니다.

지난해와 마찬 가지로
일본과 미국 등 외국소
6 마리도 출전해 국내 소들과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변승영/청도 공영사업공사
"출전소들은 모두 전국 대회
8강에 들었기 때문에 박진감.."

청도군도 올해엔 소싸움
외에도 볼만하고 즐길만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천호/청도군 문화예술담당
"옛 농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12일부터 닷새동안
열리는 소싸움 축제를 앞두고
청도 서원천변은 벌써 축제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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