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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영세상인 반발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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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3월 03일

대형할인점의 무차별적인
공세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재래시장과
중소상인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경산시 중산동의
옛 새한 부집니다

이마트는 이곳에 신규점포를
내기로 하고 지난달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했고
경산시는 조건부로 사업승인을 했습니다

다른 할인점들도 신규점포
개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effect

사정이 이렇게되자
재래시장 상인과 대구경북
유통협의회 상인등 5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상인들은 대형할인점이 잇따라 들어서면 재래시장과 동네상권은
죽을 수 밖에 없다며 경산시에 사업승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전무일/대구상인연합회장
"영세상인 다 죽는다"

(cg)대구와 경북지역
대형할인점의 연간매출은
2001년 1조천6백억원에서
지난해는 1조 8천억원으로
급성장했습니다.

지역상권은 그만큼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의회도 대형할인점에 대해
교통유발 부담금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하는등
대형할인점 진출을 규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충환/대구시의회의원
"3월 임시국회에 다시 상정"

하지만 이같은 노력이
대형 할인점의 공세를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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