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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3/2공공기관 배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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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3월 0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이의근 경상북도지사가 오늘 청와대를 방문했는데 역시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쟁점이었나요

ANS)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오늘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
위원회를 찾아 이달중에 발표될 예정인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서 경북의 넓은 면적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병준 정책실장,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경북이 면적이 넓고
북부와 동부 등 지역간의 특성이 다른 만큼 이에맞는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도로공사와 한전 등
대규모 공공기관은 시도별로
한개씩 옮기도록 원칙을 정한
만큼 유사 기능을 가진 다른
기관과 개별 이전 기관, 혁신
도시 건설에 경북을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

이 지사는 이와함께 경주가
경마장과 태권도 공원 유치
무산으로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책 사업인 역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조기 시행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Q)그리고 4.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죠

ANS) 네, 임인배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오늘
서울에서 열린 경북지역 의원
간담회에서 기초 단체장을 뽑는 경산시와 청도군, 영덕군의
후보가 1차 서면심사로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

11명이 지원한 경산시는
5명으로, 9명과 7명이 신청한
청도군과 영덕군은 각각
4명으로 좁혀졌으며 어제까지
끝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지역구별로 다시 2,3명으로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당 공천심사위원들이
해당 지역구를 방문해 후보들의 적합도와 당선 가능성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를 벌입니다.

한편 열린우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등 영남지역 5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오늘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초자치
단체장의 정당공천 폐지와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중대선거구와 비례 대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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