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2일 포항연결
공유하기
송태섭

2005년 03월 02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울릉군민들이 3.1절을 맞아
어제 처음으로 독도에서
기념식과 일본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가졌죠?

기)네 울릉군의회 주최로 열린
어제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군의원을 비롯해
울릉군민 195명입니다.

본사 취재진도 동행하려했으나
정부가 기자들에 대해서는
독도 입도허가를 하지않아
아쉽게도 독도까지 이들과 같이가지는 못했습니다.

vcr1
지금 화면에 나오는 곳은 울릉도
도동에 있는 여객선터미널입니다.

평소때 아침에는 조용한
곳이지만 어제는 오전 8시부터
독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려는 울릉군민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눈이 날리는 궂은 날씨도 이들의
열의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란 글귀가
적힌 붉은 조끼를 입은
참가자들은 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갖게 된데대해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들이었습니다.

또 일본의 어처구니 없는
주장에 분노를 나타내고
독도 수호의 굳은 결의를
거듭 다졌습니다.

vcr2 인터뷰(2명)

이들은 태운 배가 항구를
출발해 주변에 있던 울릉지역
어선 10여척과 함께
일본을 규탄하는 해상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본사
취재진도 이들과 동행하려고
했지만 정부의 승인이 나지 않아 아쉽게도 독도 현지 취재는
포기해야했습니다.

이에대해 울릉군민들은 정부가
우리 땅에서 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취재하지 못하게 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앵)네 독도까지 같이가서
취재했으면 더 뜻깊었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밖에 동부지역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네 울진군의회가
국도 7호선과 36호선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중앙부처에
전달했습니다.

vcr3
울진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울진지역은 전국최고의
교통오지인데도 불구하고
도로간선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주민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7호선 국도 가운데
미개설 구간과 울진에서 영주를
잇는 36호선 국도를 조기에
건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7월22일부터 열리는
울진 친환경농업엑스포에
대비해 이미 확보된 국도건설
예산도 상반기중에
전액 투자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