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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 수험생 성적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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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3월 02일

200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구지역 수험생은 의약계열과
수도권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서 지난해 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역간 학력 차는 더
커졌고 수시모집에 대한 대비책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교육청이 대구지역
수험생의 올 대학 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CG)전국 대학의
의약계열 합격자가 383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241명 보다 무려
59%가 늘어난 것으로 지역
수험생의 의약계열 선호 경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CG)서울대에는 254명이 합격해
지난해의 서울대 점유율 6.9%
보다 0.7%P 높아진 7.6%를
차지했습니다.

(CG)연세대와 고려대 합격자도
365명으로 지난해 339명 보다
7.7% 증가했습니다.

박정곤/대구시교육청 장학사

그러나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2학기 수시 합격자는
106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7%에 불과해 대구 수험생이 논술과
심층면접에 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에따라 수시모집 비중이
매년 확대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스탠딩)여기에다 대구지역
서울대 합격자의 53%가
수성구 학교 출신이어서
지역간 학교간 학력 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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