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기업들 "경기 나아질 듯"

프>기업들 경기 나아질 듯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3월 02일

경기전망이 최근 들어
크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크게 늘어 나
기업현장의 체감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잡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180여 중소업체를 상대로
(CG) 2분기 전망BSI 기업경기
실사지수를 조사해 보니
대구는 기준치 100에 근접한
99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78보다 크게 오른 것은
물론이고 2002년 4분기 103이후
3년만에 최고 수준입니다.(CG끝)

경북의 2분기 전망 BSI도
103으로 1분기 86보다 크게
상승해 여섯달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섰습니다.

(CG)또 지난달까지의
실적 BSI도 대구와 경북이
각각 99와 103으로 전국
평균 97을 웃돌았습니다.

서병로/신보 부부장
<지역기업들이 올들어 설비투자확대등 경기가 개선국면에 접어들은 것으로 분석>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3백여 업체를 조사한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스탠딩)이번달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전망BSI가 각각
79와 64로 기준치 100에는
못미쳤지만 올들어 석달째
상승세를 보여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원자재가격 상승과
환율하락, 자금난 등은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
앞으로의 위기관리가
경기 조기회복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