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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불통사태 분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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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3월 01일

어제 발생한
일반전화 불통사태에 대한
KT측의 해명이 설득력이 없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KT 대구본부는
어제 4시간 가까이 계속된
전화불통에 대해 월말,주초가
겹친 시기적 원인과 폰뱅킹 등
소위 '지능망 서비스'가 몰린
탓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KT의 해명대로라면
어제와 같은 날이 1년에
한,두번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통신대란 사태는
적어도 1년에 몇 번씩
발생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또, 어제 오전부터 불거진
사태에 대해 대응이 늦었고,
원인파악 또한 추정 수준에
그쳐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사상초유의 불통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사고를 접수한 뒤 10시간 동안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야
보상이 된다는 KT 서비스 약관에 따라 피해 보상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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