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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2/28지역의원 재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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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2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국회의원들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이 공개됐는데, 지역
의원들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ANS)네,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여,야 의원들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 27명 가운데 9명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지역구 의원 8명은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지역구 의원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평균
재산이 6천3백만원 늘었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의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로 4억천만원
권오을 의원이 2억5천4백만원,
주호영 의원이 2억2천4백만원,
김재원 의원 2억천9백만원
순이었습니다.

또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주성영, 박종근,
임인배, 김광원, 이해봉 의원입니다.

반면에 이상득 의원은
1억8천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해
지역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했고 김성조 의원
1억6천4백만원, 최경환 의원은
1억4천2백만원이 줄었습니다.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65명이었고 1억원 이상
줄어든 의원은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Q)그리고 경제 침체로 대구,
경북 일부 지역의 땅값이 떨어졌죠

ANS)네, 건설교통부가 오늘
발표한 지난달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전국의 10개 지역
가운데 대구, 경북에서
4곳이 포함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영주시가
지역 경제 침체로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땅값이 떨어져
0.083%가 하락해 충남 예산군
다음으로 많이 떨어졌고
상주시는 0.032%가 하락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서구가
대형 할인 매장의 개장으로
소규모 상가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땅값이 떨어져
0.052%가 하락했고 중구도
상업 용지를 중심으로 땅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기간동안 대구의 땅값
상승률은 0.212%였고 경북은 0.163%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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