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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캠퍼스에 외국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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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5년 02월 28일

대학 캠퍼스 풍경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외국인 교수가
가끔 눈에 띠었지만
요즘은 정규 유학을 온
외국인 학생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습니다.

캠퍼스에 부는 외국인 바람을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ffect(한국어 따라 읽기) 8'

강의실에 들어서자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계명대학교에는 단기 코스의
교환학생과 어학연수생,
그리고 편입생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이 150 여명에 이릅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이 캠퍼스를 거니는
모습이 신기하게 여겨졌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INT(쥴리/우즈베키스탄)
"한국말 어려워요...그렇지만 재미있어요..."

영남대학교도 외국 대학과의 교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교환 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250 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김치와 반찬 몇 가지로
한 끼를 해결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 학생입니다.

INT(나타샤/러시아)
"러시아 진출한 한국 회사에서
일하려고 한국말 배워요..."

경북대와 대구대 등
다른 대학에도 백명이 넘는
외국인 학생들이 찾아와
우리 말과 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대학이 국제화시대를 맞아
외국대학과의 교류에 힘을 쏟고,
외국 학생들도 한국말을
배워 두는게 전망이
밝다고 판단해섭니다.

캠퍼스에 부는 외국인 바람은
갈수록 거세질 전망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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