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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이사.결혼.새학기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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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2월 27일

2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많이 풀려
봄 단장을 하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오늘이 길일로
알려지면서 이사와 결혼식이 폭주했고 학생들은 새학기 준비에 하루 해가 짧았습니다.

휴일표정 정성욱 기자가 전합니다.

EFFECT 사다리차 소리 3초

이른 아침부터 한 아파트에서
무거운 장롱을 실은 사다리차의 소리가 요란합니다

집안에서는 마무리 정리를
하느라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정든 집을 떠나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새로운 삶의 터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최영환/대구시 만촌동

<주말인데다 날씨좋고 손없는 날이라고 해서 한달전 예약했다 >
5:54 6:01

오늘은 이사 길일이라는
손 없는 날로 꼽혀
이사짐 센터마다 한달전부터
예약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박재득/M이사업체 소장

<평소 휴일보다 일이 두배많아
바쁘다 > 4:36 4:44

구성:부케 던지고 박수 (5초)

오늘은 또 결혼도 길일로 알려지면서 예식장마다 발디딜틈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회진/W 예식장 부장
<오늘 길일이어서 평소 주말보다
예약률 두세배 높아 혼잡하다>
8:20 8:28

오후들어 백화점과
할인점 문구 코너에는
새 학기 학용품을 장만하는
학생들이 크게 몰려
매출이 평소 보다 20-30%늘었습니다.

아직도 찬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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