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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지않는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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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2월 26일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맞은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아
아수라장이 된 현장입니다.

지난 연말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한 해 대구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224명.

<CG.IN>
2003년에 비해 제주가 24%,
경북이 11% 가량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든 것에 비해,
대구는 겨우 2명이 줄어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CG OUT>

전체 교통사고가 10% 넘게
줄어든 것에 비해 사망사고
감소율이 1%도 되지 않는 것은 대형사고가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CG IN>
사고 원인으로는 횡단보도 앞
감속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과
과속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CG OUT>

지난해 강력한 단속을
펼쳤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0% 넘게 줄었습니다.

<인터뷰/권오석 지방청단속주임>
"중앙분리대 설치를 늘리고 홍보활동을 펼쳐 사고를 예방하는데"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는등 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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