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방문에 나섰던
경상북도 동남아 방문단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방문이
문화와 경제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 동남아 방문단이
이번 방문에서 한 구체적인
활동은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협정을 한 것입니다.
표면상으로는 이들 지역과
교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동남아 전체와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경상북도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의근/경상북도지사
"앞으로 경제 문화교류를 하면
지역 발전도 가능하다는 확신"
베트남 지역에 우리의
근대화 사업인 새마을 운동을
보급한 것도 경상북도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을 회관을 지어주고
도로와 전기 등 기반 시설을
해주는 사업이지만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농촌의
근대화가 빨라지면 그만큼
경상북도에 돌아오는 이익도
크다는 것입니다.
이의근/경상북도지사
"농촌의 근대화가 되면 우리지역
농기계 기술 등 수출 가능"
경상북도는 문화와 행정교류
확대가 경제교류 확대로
이어지고 또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방문은
목표 달성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받아 들여집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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