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사람의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40분쯤 대구시
노원동 금호강둔치 대형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심하게 부패된 유골이 담겨있는 것을 산책하던
58살 이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부근에서는 또 색이 바랜 티셔츠와 베이지색 면바지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유골 감식과 함께 신원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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