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10분쯤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 속칭 대끼바위산 중턱에서 불이 나 임야 1ha를 태우고 6시간만인 오늘 새벽 2시쯤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공무원 2백여명과 소방차 4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둡고 산세가 험해 불길을 잡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적이 드문 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고갯길을 지나던 차량에서 버린 담뱃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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