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항연결

송태섭

2005년 02월 25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날씨가 또 추워졌는데 오늘
포항지역은 어떻습니까?

기)네 포항지역의 현재 기온은
영하 0.6도를 보이고 있고
낮최고기온도 영상 3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하루종일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포항기상대는 내일아침에는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더
추울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앵)올해 포항지역에 만여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면서요?

기)네 그렇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건축허가 승인을 받은 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의 유강지구
730가구와 우신건설의 초곡지구
2120가구등 모두 7539가구에
이릅니다.

vcr1

또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한
아파트는 장성동 주공 재건축
1754가구를 비롯해 sk건설의
효자지구 2차등 30304 가구나
됩니다.

허가를 받은 업체들은 대부분
올해 상반기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올해 포항지역에는
모두 만8백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이 같이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포항의 인구가
늘 것으로 주택업체들이
기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vcr2 인터뷰 심만용주택과장

또 올해부터 소방관계법이
까다로워져 업체들이
지난해말까지 사업승인을
서둘러 신청한 것도 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포항지역의 주택
보급률이 102%로 타지역 보다
높아 신규 아파트가 쏟아지면
대량 미분양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지역의 미분양아파트는
840여가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앵)그리고 포항시가 올해 확보한
보통교부세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죠?

기) 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보통교부세는
1466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62%나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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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인구와 도로면적등이 최대한 반영됐기 때문으로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많이 늘어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양여금 폐지에 따른 도로분 교부세 81억여 원과 중앙사무의 지방이양에 따른
분권교부세 44억여원도 함께
교부됐습니다.

보통교부세가 대폭 증액됨에
따라 고속도로 연결 교통망
확충과 영일만 신항 배후단지
조성등 지역 현안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vcr4

경주시는 올해 266억원의 예산을 들여 50여 건의 문화재 정비
보수사업을 벌입니다.

주요 정비보수 계획을 보면,
황오리 고분군정비에 54억원,
양동마을 정비에 31억원,
남고루와 경주읍성 정비에
각각 17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전량지 정비에 17억원, 남산정비에 15억원, 월성 해자 복원에 10원을 투입하고 불국사 유물 전시관 건립에도 10억원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