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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역대 2006 입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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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2월 25일

지역대는 2006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늘리고 수능 반영
영역을 확대합니다.

하지만 논술고사를 치르지 않고백분위와 표준점수를 그대로
쓰는 곳이 많습니다.

2006학년도 지역대 입시 요강을 최국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006학년도 입시에서 지역대는
경일대가 전체 정원의 65%를,
대구대가 60%, 대구가톨릭대가 50%를 수시모집으로 뽑는 등
전반적으로 2005학년도 보다
수시모집을 늘렸습니다.

수능 반영 영역도 늘어나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가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3+1 체제로 전환했고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는 3+1과 2+1 혼용체제를 택했습니다.

이로인해 수험생들은 또 다시
혼란에 빠졌습니다.

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다만 수험생들의 늘어난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탐구영역은
대부분 대학이 2-3개 과목만
반영하고 반영 비율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수능 점수 활용 지표는 영남대와 경일대가 백분위를 쓰고
대구대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반면 경북대와 영남대는
표준점수를 변환해 사용합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논술고사를
치르는 곳이 여전히 없고
수리 가와 과학탐구 선택자에
대한 가산점도 3-10%에 그쳤으며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된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합니다.

결국 2006학년도 입시전형은 2005학년도와 비교해
3+1 체제 전환 외에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지난해와
같은 혼란은 올해도 되풀이 될 수 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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