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이 급증하면서
현지에서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 마약성분이 포함된
각종 의약품을 반입하다
적발되는 여행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중국산 의약품을 반입하다
적발된 건수는
진통제인 <거통편>이
21건 만7백여 알로
2003년보다 다섯 배나 늘었고
감기약인 <복방감초편>도
22건 만천여 알이나
적발됐습니다.
이들 의약품은 중국에서는
자유롭게 살 수 있지만
페노바비탈과 코데인 등
마약 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반입 제한
물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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