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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소환직전 해외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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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2월 23일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아 온
행정자치부 간부 공무원이
검찰 소환을 앞두고 퇴직금까지 챙겨 해외로 달아났습니다.

대구방송 김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행정 자치부 4급 공무원인
54살 이 모씨는
C.G-2년전 대구 U 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근무 당시
옥외 광고 사업자로 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C.G-이씨는 검찰 소환을 앞둔
지난 11일 갑자기
명예 퇴직을 신청했습니다.

C.G-행정 자치부는 곧바로
이씨에게 명예 퇴직금까지
지급했습니다.

행정 자치부 인사담당
-벤처기업 한다며 퇴직신청했다.
우리가 속은셈이다-

그리고 이씨는 서둘러
지난 15일 홍콩으로
출국했습니다.

<스탠딩>검찰은 그러나 이씨가 해외로 도피한지 나흘뒤인
지난 19일 출국 금지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피의자가 공무원 신분이어서
해외도피를 검찰이 미쳐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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