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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천 재보선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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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2월 23일

"영천을 잡아라 !"

오는 4월30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영천을 두고 지역
여.야 정치권이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영천에서 다시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게 되자 가장 바빠진 곳은 열린우리당 경북 도당입니다.

여당이면서도 대구.경북에서는
단 한석의 지역구 의석을
가지지 못한 열린우리당은
이번에는 반드시 교두보를
확보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선거를
영남 지역의 맹목적인
한나라당 정서를 차단하고
여당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중요한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최기문 전 경찰청장 등
영천 출신으로 인지도가 높은
후보를 내세우기 위해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성철수(열우당 조직국장)

높은 지지도 때문에
그동안 느긋한 모습이었던
한나라당도 이번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자리를 내놓은데다,
야당 일색인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들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
자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당이 어떤 인물을
내놓느냐에 따라
상당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맞대응 할 수 있는
인물을 고르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10여명이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철저한 검증을 위해
상대 후보를 고려해 여러 차례의 여론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INT-홍동현(한나라 사무처장)

그래도 한나라당 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열린 우리당이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는 4월 30일 재보선
지역 가운데 영천이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접전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최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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