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2/22산업단지 미개발많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2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국가나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하고도 개발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건교부가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별
분양 현황에 따르면 국가산업
단지와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면적 가운데 실제 개발된
면적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36개
국가와 지방 산업단지로 지정된
1억천5백만 제곱미터 가운데
개발된 면적은 5천4백8십만
제곱미터로 개발률은 47%에
불과합니다.

결국 절반 이상의 땅은
산업단지로 지정해놓고도
개발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더우기 이들 산업단지 가운데 7,80년대에 지정된 지역도 있고 70% 이상은 산업단지로
지정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이에따라 많게는 수십년동안
공장 용지로 지정돼 개발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시
계획까지 고칠 수 없어 해당
주민들의 피해와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이에대해 70-80년대 지정된 산업단지가 많지만
환경변화로 개발이 지연되는
곳이 있고 지정을 해제할
여건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공장용지를 해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Q)그리고 중소기업청이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ANS)네, 중소기업청은
다음달부터 재래시장 육성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천2백여억원을 지원하는
재래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재래시장
우수상품의 온라인 거래를 위해 통합 쇼핑몰을 구축하고
전국 재래시장 상점을
가맹점으로 하는 공동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천억원을 들여
171개 시장에 주차장 설치 등
시설 현대화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저온창고와 물류창고,
공동배달 콜센터 등 공동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