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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2/21DGIST불용예산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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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2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지난해 예산이 불용처리된
문제가 국회에서 쟁점이 됐죠

ANS) 네, 오늘 국회 과기정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지난해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미집행 예산
127억5천만원이 국고로 환수된 것은 주무 부처인 과기부가
사업 추진에 관심과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서 의원은 또 국회에서는
대경과기원 예산을 증액시키고,
주무 부처는 이미 배정된 예산을 국고로 환수시키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로 행정편의주의라고 질타했습니다.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

이와함께 지난해 불용처리된
127억여원 대부분이 대경과기원의 건설 예산인 만큼 올해
건설 계획이 세워지면 재배정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오명 과기부장관도
대경과기원 예산이 국고로
환수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예산 배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기획예산처와
협의 과정에서 관철시키기
어려웠다고 답했습니다.

[오명 과기부장관]

오 장관은 또 이미 국고로
환수된 예산을 다시 배정하기는
어려운 만큼 대경과기원
건설 과정에서 추가로 예산이
필요하면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Q)그리고 전국의 지상파
방송 노조가 지역에서도
지상파 DMB 서비스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죠

ANS)네,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 지상파 방송사 노조는
오늘 서울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시청자들도 동등하게 이동
수신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지상파 DMB
서비스가 조속히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사 노조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지역 주파수 배정과
지역 사업자 선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 방송과 지역 지상파 DMB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성 DMB의 지상파 재전송은 무료로 제공되는 보편적
서비스라는 지상파 방송의
대전제를 허무는 일인데다
신규 매체인 지상파 DMB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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