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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공천이 당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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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2월 21일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 된다.

이런 인식 때문인지
지난주말 마감된 4월 재보선
한나라당 후보 공천 신청에
많은 지망자들이 몰려
혼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이 지난 16일부터
나흘동안 4월 30일 재보선
공천 후보 신청을 받았습니다.

마감 결과 자치 단체장 선거가 있는 경산에 11명, 청도에 9명,
영덕에 7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평균 경쟁률도 9대 1을
기록했고 도의원을 뽑는
영덕 제 1선거구에도 5명이
신청했습니다.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대구 경북에서 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조영삼(도당 조직국장)

이들 신청자들은
전 국회의원에서 지방의회 의원 사업가,학계와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합니다.

재직 중인 고위 공직자들은
낙점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주로 비공개 신청을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도덕성과 법적 하자, 그리고
당 충성도 등을 검토해
5명 정도로 압축한 뒤
여론 조사를 거쳐 다음달 초에
공천 후보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18일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천은 이달말쯤
공천 신청을 받을 계획인데
이미 10여명이 신청 의사를 밝혀 공천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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