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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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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2월 19일

대구지역 학교의 교육용
기자재 구입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교육청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나온 이야깁니다

어제 있은 시정질문 내용을
박철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재룡 대구시의원은 어제
시정질문에서 대구시 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는 학교의
교육 기자재 구입비가 같은 종류라도 몇배씩 차이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의원은 교육청 자료분석 결과 학교에 따라 피아노는
대당 2백70만원에서 8백50만원, 모듬북은 백32만원에서
2백만원까지 차이가 났고
심지어 한 학교는 같은 회사
의자를 구입하는데 구입시점에 따라 단가가 5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 김재룡
악용소지 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모델과 규격에 따라 가격이 차이날 수
밖에 없으며 학교에서도
검증을 거친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 부교육감

김선명 의원은 대구,경북
경제권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위한 공식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해녕 대구시장은
경북 내부에서도 동해안과
북부, 서부권등으로 경제권이
분리돼 있는만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조시장은 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대구유치를 위해 남북교류 확대가 필요하지만 북핵문제 등으로 상황예측이 어려워 관련 조례제정이나 교류기금
조성은 장기적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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