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2/18국회태권도공원쟁점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1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오늘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서 태권도 공원
문제가 쟁점이 됐죠

ANS)네, 국회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오늘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태권도 공원 후보지
선정의 세부 심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따졌습니다.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은
정부가 재판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태권도 공원 선정의
세부 항목별 점수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종복 한나라당 의원]

같은 당 박형준 의원도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온갖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동일한
평가 항목에서 1차와 2차 평가
결과가 뒤짚어졌다며 평가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

이에대해 문화관광부는
1차는 서류심사고 2차는 현지
답사를 한 만큼 같은 항목이라도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는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종신 문화관광부 차관]

태권도공원 경주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서울행정
법원에 태권도공원 부지를
전북 무주로 선정한 문화관광부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Q)그리고 영천과 상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올해 착수된다면서요

ANS) 네, 건설교통부는 오늘
영천-상주간 등 전국의 6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민자로
올해내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민간이 제안한
15개 고속도로 건설 사업 가운데 재정여건과 경제성, 민자 사업성 등을 고려해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그 가운데 우선순위에 따라 6개 사업을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는
영천시 북안면에서 상주시
낙동면까지 90.5킬로미터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5년 동안
2조6백억원이 투입됩니다.

건교부는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 등 3개 사업은 오는
8월 제 3자 공고를 낸뒤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