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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2/17지하철안전대책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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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1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국회에서도 정부의 지하철 안전 대책이 도마에 올랐죠

ANS)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주기를 맞아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정부의
지하철 종합 안전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은
정부가 2007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38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이유를 따졌습니다.

이 의원은 또 건교부가 최근
발표한 7개 도시철도에 대한
점검결과와 개선대책이
기관사의 무전기 지급과 모의
훈련 실시 등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명규 한나라당 의원]

답변에 나선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하철 종합대책 38개 과제
가운데 14개 과제는 완료되었고 차량 내장제 교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지만
2인 승무원제 전환은 재정적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

이 총리는 이와함께 지하철
안전을 위한 설비 보강과 함께 교육과 훈련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Q)그리고 지난해 전국에서
열린 축제에 대한 종합 평가
보고서가 나왔다면서요

ANS)네, 문화관광부가 지난해 개최된 전국의 문화관광 지정축제와 예비축제 37개를 평가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 축제의
경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먼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방문객 만족도에서 5.66점으로 전체 축제 가운데 가장 높았지만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은
2만8천2백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2002년,2003년에 이어
최고의 만족도를 기록한 것이지만 주요 소득원인 식음료와
쇼핑, 숙박비에서 낮은 수준을 보여 축제의 경제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어야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와
대구 약령시 축제는 방문객
만족도와 1인당 소비지출에서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영주 풍기인삼 축제는
방문객 만족도인 재미와 다양성 등에서 모두 낮게 나타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봉화송이축제는
소비 지출 가운데 식음료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아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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