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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동북아서 동남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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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2월 17일

동북아 지역 교류에 나서
자치단체 연합을 구성한
경상북도가 이번에는
동남아 교류로 눈을 돌렸습니다.

도는 낙후된 동남아 지역에
우리의 근대화 사업인
새마을 운동을 보급시켜
성공적 교류의 열쇠로
삼을 계획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오는 20일부터 1주일 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합니다.

C.G)베트남 방문지역은
수도 하노이와 타이응우엔성이고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줍니다.

이 가운데 첫 방문지인
타이응우엔성과는 자매결연을
하고 새마을 운동을 보급합니다.

이를 위해 낙후된 농촌마을인
'다이떠군 룽반'에 새마을회관을 짓고 도로와 전기 등
기반 시설도 만들어 줄
계획입니다.

이의근/도지사
"농촌을 근대화시키면 우리가
비료 농기계 팔 수 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도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동남아 방문은
동남아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동남아는 성장 잠재력이
큰 데다 천연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해 지역 기업들의 투자
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의근/도지사
"한류 열풍을 우리의 발전으로
연결하고...수출도 촉진"

클로징)40개 단체로 구성된
동북자 자치단체 연합의 상설
사무국까지 유치한 경험이 있는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동남아
교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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