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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2/16지하철화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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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2월 1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국회에서도 대구지하철
참사 2주기를 맞아 지하철
화재 사고에 대한 정책 세미나가 열렸죠

ANS)네,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2주기를 맞아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은 오늘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지하철 화재사고와 사회위험관리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는 이수경
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과
김원국 서울대 안전방재센터
교수,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 지하철의 화재 위험과 방화사고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하철 화재는
피난과 구조 활동, 조직적인
방재 훈련이 어려운 만큼 화재를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설비적 안전과 함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지하철 화재 사고는
복합적 사고로 자동운행 시스템과 기관사의 자율성이 손실되었고 시스템 설계의 문제점이 있었다며 사회적 위험을 종합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방화 사고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가적인
위험 통제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특별대책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Q)그리고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한 대구시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면서요

ANS)네,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오늘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육상경기연맹 신필렬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신 회장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대구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 부시장과 신 회장은
오는 4월까지 범정부 차원의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국무총리실, 문화관광부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가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유치위원회가 구성되는데로 오는 8월 핀란드 헬싱키 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9월에 국제육상연맹 집행이사를 대구로 초청해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는
211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6천여명이 참여하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최종 개최지 선정은
내년말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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