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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방산업 지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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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2월 16일

지난해 정부의 용역에서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던
대구 경북의 한방산업 육성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대구 경북은 정부의
요구대로 사업비도 줄이고
내용도 수정했다며 지원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경북 한방사업 육성
공동 기획단은 토론에서
새로 짠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비 규모가 크다는 지적을
받은 당초 예산 4천205억원을
714억원으로 축소했습니다.

중복된 사업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12개 이던 사업도
6개로 줄였습니다.

이와함께 정부에서도
한방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전국
최고의 약재 생산과 관련
인력도 풍부한 대구 경북의
한방산업 성공 가능성도
높다며 국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권영규/공동 기획단 부위원장
"사업 대폭 조정했으니 최대한
빠릴 지원을 확정하는게 좋다"

정부는 대구 경북이
한방산업과 관련한 여건이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지원 여부는 아직까지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8개 광역자치단체에서
한방 관련 사업을 추진해
조율이 필요한데다 사업도
생산부분에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김유겸/보건복지부 한방팀장
"재배를 하기전에 소비처를
찾아야 한다"

클로징)사업비도 줄이고
내용도 대폭 수정한 한방산업
육성안에 대해 정부에선
어떻게 받아 들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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