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공기관 유치 전략 마련

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2월 16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유치 전략이 마련됐습니다.

이 전략은 시.도는 물론
민간 전문가들까지 참가해
마련한 것이어서 막바지
유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방향은 지역 산업과 연관성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
대상 기관의 지역 선호도 등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대구 경북 공공기관 이전
전략기획팀은 이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의 발전정도와
발전 잠재력 입지 우위성 등
3가지 기준에 의해 기능군별
유치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C.G)대구 경북이 마련한
기능군별 유치 대상 기관은
정보통신과 산업지원
전력산업과 문화학술 등
4개 분야 34갭니다.

C.G)이와는 별도로 대구는
방재안전, 경북은 교통산업과
농업분야를 개별 유치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획팀은 유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는 정보통신과
산업지원 분야와 관련해
해당 기업과 인력이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종웅/기획팀 산업분과
"중소기업 집적도가 99.8%.."

다른 기능군과 개별 유치
대상 기관과 관련해서도
전국 최고의 교통망과
비수도권 최고의 교육시설,
풍부한 문화 유산 등을
주요 전략 요소로 내놨습니다.

김재하/기획팀장
"그동안 전문가들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전략 마련 의의"

기획팀은 오늘 최종
전략 보고서를 대구 경북
지역 혁신협의회에 전달하고
협의회는 이 전략을 토대로
정부와 관련기관 들을 상대로
유치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