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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전자조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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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이승익

2005년 02월 16일

대구 경북의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사무용품을 비롯한
각종 소모성 물품 구입에
지출하는 비용은 한 해
1조원에 이릅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물품을 값싸게 사서
공급하는 전자조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가격 경쟁력은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납니다.

그러나 원자재 값은
국제시장에서 가격의 흐름이
결정되기 때문에 개별기업은
유지관리에 필요한 간접비용을
줄이는 것 이외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올해부터
전자조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한 것도 이같은 기업의
간접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CG)포스코와 KT, 현대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엔투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무용품을
비롯한 각종 소모성 물품과
건축자재, 유류 등 전략물품을
값싸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대/전자조달사업단장
"사무용품, 식자재 등 구매를
대행해 가격경쟁력 높일 계획"

대구상의는 지난해 추진한
복사용지 조달 시범사업에도
이미 1,00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앞으로 사업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탠딩)대구상의는 대구경북의
전자조달시장 규모가 한 해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별구매를 할 때 보다
비용을 15~20%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소모성물품
구매시장의 20% 정도가
전자조달사업으로
흡수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구상의는 새로 개설한
전자조달 사이트를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전자조달 포털로
육성해 경제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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